태양은 왜 계속 빛날 수 있나요?

코하쿠
코하쿠맑은 하늘을 올려다보면, 오늘도 태양이 조용히 빛나고 있지요?
30초 만에 알아보는 답
코하쿠어떻게 그렇게 오래 빛나 왔는지 함께 살펴보아요.

태양은 불이 타는 것이 아니라, 중심부에서 수소 원자핵이 서로 붙어 헬륨으로 바뀌는 핵융합이라는 반응으로 빛과 열을 내고 있어요. 중심부는 약 1500만℃로 매우 뜨겁고, 매초 약 400만 톤의 수소를 사용하면서 앞으로 약 50억 년 동안 계속 빛날 것으로 생각되고 있어요.

우주에서 본 부분일식으로, 달 둘레로 밝은 빛이 가느다란 초승달 모양을 이루고 있는 모습.
아르테미스 2호 임무 중에 촬영한 부분일식. 태양빛이 달 뒤에서 밝은 호를 그리며 비쳐 나옵니다.사진: NASA Johnson Space Center / NASA / Public domain / 위키미디어 공용

태양은 타오르는 것이 아니에요

태양은 불이 타오르듯 빛나는 것이 아니에요. 태양은 뜨거운 기체(플라스마)로 이루어진 별로, 중심부에서는 수소 원자핵끼리 붙어 헬륨으로 바뀌는 '핵융합'이라는 반응이 일어나고 있어요. 이때 큰 에너지가 빛과 열로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지구에서 보면 태양이 계속 밝게 빛나는 것처럼 보여요.

그림: 태양 중심부의 핵융합
태양의 중심부는 약1500만℃나 돼요수소 원자핵이 서로 붙어헬륨이 돼요(핵융합)빛과 열이 밖으로 나와요

중심부에서 일어나는 핵융합

태양 중심부의 온도는 약 1500만℃(화씨로는 약 2700만℉)나 돼요. 이 높은 온도 덕분에 수소 원자핵이 빠르게 움직여, 서로 밀어내는 힘을 이겨내고 붙을 수 있어요. 핵융합으로 생긴 바깥쪽 압력은 태양의 거대한 질량을 지탱해, 태양이 무너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고 있어요.

매초 400만 톤의 수소

이 반응을 계속하기 위해 태양은 매초 약 400만 톤의 수소 연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되고 있어요. 그래도 태양은 매우 크기 때문에, 태어난 뒤 약 46억 년 동안 계속 빛나 왔고, 앞으로도 약 50억 년은 계속 빛날 것으로 예상돼요.

코하쿠
코하쿠불이 타는 것이 아니라, 중심부에서 수소 원자핵이 붙어 헬륨으로 바뀌는 핵융합이 일어나고 있답니다.

태양의 앞날

약 50억 년 뒤 수소를 다 써 버리면, 태양은 적색거성이라는 크게 부풀어 오른 별이 되어 지구의 바다를 끓게 하고, 결국 지구를 삼켜 버릴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는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예요. 지금은 파커 태양 탐사선과 솔라 오비터 같은 탐사선이 태양의 원리를 조사하고 있어요.

더 알고 싶다면

  • 태양은 약 92%가 수소, 약 8%가 헬륨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지구와는 원소 비율이 크게 달라요.
  • 태양의 표면 온도는 약 5500℃이고, 중심부는 훨씬 뜨거워 약 1500만℃에 이르러요.
  • 태양은 플라스마라는 뜨거운 기체로 이루어져 있고, 위치에 따라 자전 속도가 달라요.
코하쿠
코하쿠태양은 앞으로도 약 50억 년 동안 빛날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3지선다 퀴즈로 확인해 보세요

태양이 빛과 열을 계속 낼 수 있게 하는, 중심부에서 일어나는 반응은 무엇일까요?

정답 보기
  1. 수소가 헬륨으로 바뀌는 핵융합
  2. 산소를 사용해 수소가 타는 반응
  3. 탄소가 산소와 결합하는 연소

수소가 헬륨으로 바뀌는 핵융합 태양의 중심부는 약 1500만℃로 매우 뜨거워, 수소 원자핵끼리 붙어 헬륨으로 바뀌는 핵융합이 일어나요. 불이 타는 것과는 원리가 달라요.

참고 자료

  1. Sun: FactsNASA Science (영어)
  2. The SunNASA Goddard Space Flight Center (영어)
  3. The SunEuropean Space Agency (영어)

이 글은 2026-10-03 기준으로 위 자료를 확인하고 썼습니다. 연구가 진행되면 설명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는 각 사진 아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