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켓 위킷 위의 작은 나무토막은 무슨 역할?

30초 만에 함께 알아보아요.그 작은 나무토막은 '베일'이라고 하며, 위킷이 깨졌는지를 결정하는 표시입니다. 규칙에서는 베일이 1개 이상 스텀프 위에서 완전히 벗어나거나 스텀프가 땅에서 뽑히면 위킷이 깨진 것으로 봅니다.

스텀프 3개와 베일 2개
크리켓의 '위킷'은 땅에 세운 3개의 나무 막대 '스텀프'와 그 위에 얹어 놓은 2개의 작은 나무 '베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MCC(크리켓 규칙을 관리하는 클럽)의 규칙에서는 위킷의 너비가 22.86cm, 땅에서 스텀프 끝까지가 71.12cm입니다. 베일 1개의 전체 길이는 10.95cm이고, 스텀프 끝의 홈에 얹혀 있을 뿐이라 움직이면 벗어집니다.
베일이 벗겨지면 위킷이 깨진다
위킷이 깨졌는지는 베일로 정해집니다. 규칙 29.1은 베일이 1개 이상 스텀프 위에서 완전히 벗어나거나 스텀프가 땅에서 뽑혔을 때 위킷이 깨진다고 하고 있습니다. 공이 맞아 베일이 조금 움직인 것만으로는 완전히 벗어난 것이 아닙니다.
옛날 베일과 바람 부는 날
베일의 역사는 오래되어 1744년의 첫 규칙에도 '베일은 6인치'라고 적혀 있습니다. 당시 스텀프는 2개, 베일은 1개였습니다. 3개와 2개가 된 것은 18세기 말 무렵이라고 합니다. 바람이 강해 베일이 떨어질 때는 평소보다 무거운 베일을 쓰기도 합니다. 그래도 떨어지면 베일을 빼고 경기를 하며, 공이 스텀프에 맞으면 위킷이 깨진 것으로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빛나는 베일의 등장
2012년 호주의 BBL에서 맞으면 빨갛게 빛나는 LED 베일과 스텀프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베일의 센서는 1000분의 1초 만에 위킷이 깨진 것을 감지합니다. 지금은 IPL의 경기 조건에도 이 LED 베일을 사용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다만 2019년 월드컵에서는 공이 스텀프에 맞아도 베일이 떨어지지 않는 장면이 이어져 논란이 되었습니다.

더 알고 싶다면
- LED 베일을 쓰는 경기에서는 LED가 처음 빛난 순간을 위킷이 깨진 순간으로 보는 규정이 있습니다.
- 2012년 BBL에서 빛나는 스텀프가 처음 쓰였을 때는 심판의 판정에는 쓰지 않는다고 설명되었습니다.
- LED 베일은 오버 수가 정해진 경기와 낮과 밤에 열리는 테스트(긴 국제 경기)에서 자주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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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이 벗겨지면 무엇이 정해질까요?
정답 보기
- 위킷이 깨졌다
- 타자가 달려도 된다
- 공이 멈췄다
위킷이 깨졌다 규칙에서는 베일이 1개 이상 스텀프 위에서 완전히 벗어나면 위킷이 깨진 것이 됩니다.
규칙에서는 베일이 1개 이상 스텀프 위에서 완전히 벗어나면 위킷이 깨진 것이 됩니다.
다음 퀴즈 ›참고 자료
- Law 8: The Wickets (8.1 Description, 8.3 The bails)MCC (Marylebone Cricket Club), Laws of Cricket (영어)
- Steve Smith's Lucky Escape: In An Age Of Immovable Zing Bails, Does Cricket Need A Law Change?Wisden (영어)
- BBL stumps to light up in a world firstICC (International Cricket Council) (영어)
- Falling spider-cam cables, malfunctioning Zing bails cause bizarre early delays to IPL clashWisden (영어)
- Archaic Laws (the 1744 code)ESPNcricinfo (Cricinfo archive) (영어)
이 글은 2026-10-03 기준으로 위 자료를 확인하고 썼습니다. 연구가 진행되면 설명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는 각 사진 아래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