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짧아진 크리켓 경기, 승부는 어떻게 정할까요?

먼저 답을 30초 안에 알려 드릴게요.비 등으로 경기가 짧아지면 덕워스-루이스-스턴(DLS) 방식이라는 계산으로 뒤에 공격하는 팀의 목표 점수를 다시 정해요. 남은 오버 수와 잃은 위켓 수로 '득점할 수 있는 몫'을 구해 두 팀을 같은 조건으로 맞추는 방법이에요.

비로 줄어드는 '몫'
크리켓 경기는 정해진 횟수(오버) 동안 더 많이 득점한 팀이 이겨요. 50오버 경기라면 한 팀에 300구의 공격 기회와 10개의 위켓(타자가 아웃될 수 있는 횟수)이라는 몫이 주어져요. 그런데 비 때문에 경기가 멈춰 뒤에 공격하는 팀의 몫이 줄어들면, 처음 목표 그대로는 불공평해져요.
목표 점수를 다시 정하는 방법
그래서 쓰이는 것이 덕워스-루이스-스턴 방식, 줄여서 DLS 방식이에요. 잉글랜드와 웨일스 크리켓 협회 자료에 따르면, 이 방식은 두 팀이 쓸 수 있는 '득점을 위한 몫'의 비율을 바탕으로 목표를 다시 정해요. 몫은 남은 오버 수와 잃은 위켓 수의 조합으로 정해져요. 꽉 찬 50오버 공격을 100%로 해서 모든 상황의 몫을 표로 정리해 두었어요.

위켓이 남아 있을수록 잃는 것이 크다
오버 수만으로 나누지 않는 것이 이 방식의 특징이에요. ESPNcricinfo 해설에서는 경기 후반에 오버를 잃는 쪽이 초반에 잃는 것보다 영향이 더 크다고 해요. 또 20오버를 마치고 6명이 아웃된 팀보다 2명만 아웃된 팀이 중단으로 잃는 것이 더 커요. 남은 오버에서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에요.
생겨난 계기
이 방식이 생겨난 계기는 1992년 월드컵 준결승이었다고 ICC는 전해요. 비로 잠시 중단된 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3구에서 22점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같은 22점을 1구로 얻어야 하게 되었어요. 이 불공평을 없애려고 영국의 통계학자 프랭크 덕워스와 토니 루이스가 방법을 고안했고, 1997년 1월 1일 짐바브웨 대 잉글랜드전에서 ICC가 인정한 경기로 처음 사용되었어요. 그 뒤 이름에 스턴이 더해져 지금의 DLS 방식이 되었어요.
더 알고 싶다면
- ICC에 따르면 이 방법은 1997년 이후 1998년에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파키스탄, 인도, 서인도제도에서도 사용되었어요.
- ESPNcricinfo 해설에서는 중단 뒤에 아웃이 늘어도 목표는 바뀌지 않는다고 해요. 중요한 것은 중단된 시점에 위켓을 몇 개 잃었는가예요.
- 몫 표는 50오버까지의 경기에 대해 1구마다 준비되어 있다고 잉글랜드와 웨일스 크리켓 협회 자료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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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 짧아진 경기, 목표 점수는 어떻게 정할까요?
정답 보기
- 남은 오버와 위켓으로 계산
- 오버 수로만 나누기
- 심판들이 상의해서 결정
남은 오버와 위켓으로 계산 DLS 방식은 남은 오버 수와 잃은 위켓 수로 몫을 구해 목표 점수를 다시 정해요.
DLS 방식은 남은 오버 수와 잃은 위켓 수로 몫을 구해 목표 점수를 다시 정해요.
다음 퀴즈 ›참고 자료
- Ten years at the top for Duckworth-LewisInternational Cricket Council (ICC) (영어)
- Duckworth/Lewis/Stern Methodology of Re-calculating the Target Score in an Interrupted MatchEngland and Wales Cricket Board (ECB) (영어)
- How the Duckworth-Lewis-Stern method worksESPNcricinfo (영어)
- ICC Media Information: Duckworth/Lewis calculations explainedInternational Cricket Council (ICC) (영어)
이 글은 2026-10-03 기준으로 위 자료를 확인하고 썼습니다. 연구가 진행되면 설명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는 각 사진 아래에 있습니다.



